가슴 확대 수술, 모티바와 세빈을 이용한 가슴성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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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Aimee
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-09-14 07:0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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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방암 가슴수술 가슴 보형물 동시 복원 수술 후 2년 차 성형외과 정기 검진 후기​#유방암 가슴 보형물 동시 복원 수술을 한 지 2년 차가 돼서 #고대안암병원 성형외과 정기 검진에 다녀왔다. 이전 검진에서 방사선 치료 부작용으로 발생한 구형구축을 두고 지방 이식 수술 말씀을 들었는데, 결국 하지 못하고 다음 외래 일이 된 거다. ​#가슴지방이식수술 병원 입원일 자체는 길지 않지만 회복하는 데 약 2~4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돼서, 회사를 다니면서 쉽지 않았다. 건보공단에서조차 유방암 가슴 수술 환자의 재수술은 철저하게 미용 가슴수술 목적으로 보는데, 이걸로 회사에 휴가를 요구할 수도 없고. 하하. ​성형외과 오면 척척 자연스럽게 옷 갈아입으러 간다. 처음엔 이 사물함 사용법도 헷갈렸는데 이제는 척척이다.​#유방암수술 후 꾸준히 성형외과 외래를 보고 있긴 하지만, 그래도 다른 과에 비하면 오랜만이다. 자연스럽게 도착 접수하자마자 바로 옷 갈아입으러 탈의실로 고고. ​이날 다른 과 진료도 있어서 아예 하루 연차를 내고 온 거지만, 시간이 팍팍하다 보니 혹시 대기하는 환자가 많을까 살짝 걱정이 됐다. 다행히 대기 시간은 길지 않았다. ​정겨운 고대안암병원 성형외과 대기실​원래 가슴수술 #고려대학교안암병원 #성형외과 외래 가면 늘 반겨주시는 베테랑 간호사 선생님들이 계셨는데 이날은 보이지 않으셨다. 늘 감사한 마음이 있어서 바리바리 쿠키 같은 걸 싸갔는데, 안 보이셔서 고스란히 가지고 왔다. ​나중에 진료실 들어갔을 때 낯익은 간호사 선생님이 계셔서 뒤늦게라도 전달하려고 했으나, 수술 관련해서 이거저거 묻다가 깜박. 흑흑. 연차 내고 병원 가면, 이왕 휴가 쓴 김에 최대한 진료를 몰아서 보고 오겠어란 마음 때문인지 정신이 없다. ​고대안암병원 성형외과 담당 교수님께서는 질문에 꼼꼼하게 잘 답해주신다. 그래서 나는 모든 병원이 가슴수술 이런 줄만 알았는데, 이웃분들 댓글을 통해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고 해서 충격. 교수님을 내가 선택한 건 아니고 유방외과에서 협진 형태로 연결해 준 건데,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.​이날 성형외과 정기 검진에서는 #유방암보형물 수술한 쪽 가슴의 감도를 확인했다. 교수님께서 가는 실 혹은 철사 같은 걸로 가슴에 쓱쓱 왔다 갔다 하시면 느낌이 있는지 등을 물으셨다. 느낌이 있는 게 좋은 건지, 없는 게 좋은 건지는 모르겠으나, 부위에 따라서 느껴지는 정도는 달랐다. ​감도 확인이 끝난 뒤에 #가슴성형재수술 이야기가 나왔다. 가슴수술 지금 현재 수술한 왼쪽과 오른쪽 위치가 위아래로 확연히 차이가 난다. 왼쪽은 겨드랑이 쪽에 움푹 팬 흔적까지 있다. ​이게 외관의 문제만은 아니다. 일상에도 불편함이 크다. 옷 선택이 자유롭지 못한 것뿐만 아니라, 가슴 위치가 좀 크게 차이가 나니 몸에 부담도 된다. ​고대안암병원 외래 시에는 키오스크에 도착 접수부터 해야 된다. 접수하면 간호사 선생님들이 이름을 부른다. 그때 가서 묻는 말에 착착 답하면 된다. ​하지만 이렇게 가슴 보형물 넣은 부분에 방사선 치료 부작용으로 인해 구형구축이 왔다고 해서, 쉽게 가슴수술 재수술을 결정할 수는 없었다. ​일단, 이제 겨우 유방암 2년 차다. 언제고 다시 재발될 수 있는데, 지금 섣부르게 수술을 결정하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 됐다. ​수술 비용과 시간도 부담스럽기는 매한가지다. 앞서 말했지만 #가슴보형물구형구축 수술이라고 해도, 또 내가 방사선 치료로 인해 이렇게 됐다고 해도, 건보공단에서는 이걸 철저한 미용 목적으로 본다. 강남 성형외과에서 하든, 대학병원에서 하든 상관없다. 당연히 실비 처리도 안 된다. ​게다가 시간도 이전에 암 수술했던 것만큼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. 지금은 내게 그럴 수 있는 가슴수술 여유가 없다. 전신 마취를 하는 큰 수술이 무서운 이유도 있다. 지난번 유방암 수술 때도 깨어날 때 힘들었고 후유증이 컸다. ​결국 고민이다. 그냥 참고 살면 어떨까. #건강보험공단, 보험사 둘 다 "이건 네가 죽고 사는 데 전혀 문제가 없어"라고 하는 데, 하아. 어렵고, 어렵다. ​다 익숙한데 매번 찾아가는 길은 헷갈린다. 몇 층이었더라. 2층 아니면 3층인데. 하하.​그렇게 머릿속이 복잡한 상태에서 가슴 사진도 야무지게 찍고 왔다. 예전에는 전공의 선생님이 찍어 주셨고, 파업 중에는 교수님이 카메라를 잡으셨고, 이번에는 가슴수술 하얀 가운을 입은 간호사 선생님께서 촬영해 주셨다. ​당일에 간호사 선생님께 여쭤보니 아직 전공의 선생님들이 다 돌아오신 건 아니라고 한다. 이것도 참 어려운 문제다. 뉴스에서 뭐라 하든, 사실 난 유방암 수술할 때 날 돌봐주셨던 성형외과 전공의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. ​정말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꼭 드레싱 하러 와주셨다. 본인은 밤새 병원에서 일하느라 씻지도 못하셔도 와서 내 수술 부위는 꼼꼼히 소독해 주셨는데. 요즘 회사도 그렇고, 세상에 간단하게 1+1처럼 풀리는 문제는 없는 듯하다. 복잡하다, 복잡해.

가슴수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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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병래 |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언어학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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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W7-423호 교수연구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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